경남 양산시는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23, 24일 황산 파크골프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예선전을 거친 700여 명의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 ▲ 나동연 시장과 박완수 도지사가 파크골프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
23일 대회 1일차에는 1그룹 개인전 일반부, 2그룹 개인전 시니어부, 3그룹 단체전 각각 18홀 경기가 진행됐다. 2일차에는 각 그룹별 18홀을 추가로 진행, △개인전(일반부 및 시니어부) 36홀 스트로크 방식 △단체전 36홀 포섬 방식으로 치러졌다.
특히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마련돼 참가 선수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파크골프 체험존에서는 퍼팅과 스크린 파크골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고, 인생네컷 포토부스는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틀간 치열한 경쟁 끝에 개인전 일반부에서는 남자부 전남 전만동 선수가 총 36홀에서 120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대전 박전자 선수가 119타로 우승을 거머줬다.
개인전 시니어부에서는 전북 양성은 선수가 118타로 남자부 1위를, 경남 김복숙 선수가 123타로 여자부 1위를 각각 차지했다.
| ▲ 개인전 참가 선수가 경기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 [양산시 제공] |
단체전 일반부에서는 남자부 전남대표팀(최성재·김춘식)이 114타, 여자부 전남 대표팀(윤명례·정미란)이 115타를 기록하며 각각 1위에 올랐다. 시니어부에서는 남자부 대구대표팀(배명환·장기현)이 118타, 여자부 충북대표팀(문춘옥·한영희)이 122타로 1위의 명예를 차지했다.
또 18홀로 진행된 대학부에서는 남자부 충청대 심우인 선수, 여자부 대전대학교 구미선 선수가 나란히 63타를 기록하며 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3세대 가족이 함께 참가한 3세대팀 부문에서는 대구시의 도재호·도종규·도성환 가족이 53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대회 종합 결과, 대구시가 최종 1위의 영예를 안았고, 전남도와 경남도가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나동연 시장은 "전국에서 온 파크골프 선수들께 전국에서 최고라고 자부하는 황산파크골프장을 선보여 매우 기쁘다"며 "양산시를 K-파크골프의 성지로 만들고 나아가 문화·관광·체육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 나동연 시장이 23일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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