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만취상태로 승용차를 몰고 부산 광안대교를 달리던 30대 여성 운전자가 경찰 추격전 끝에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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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4일 광안대교 상판에서 음주운전자가 검거되고 있는 모습 [부산경찰청 제공] |
27일 부산 해운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0시 20분께 "앞에서 달리는 승용차가 음주 운전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운대경찰서 우동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은 차량 예상 진행 방향으로 출동, 광안대교 상판(해운대→용호동) 중간 지점 2차로에서 A씨가 몰던 문제의 차량을 발견했다.
경찰은 해당 차량에 수차례 정차를 요구했지만, A씨는 이를 무시하고 1차로로 이동해 도주를 시도했다. 결국 경찰은 지원 출동한 순찰차 2대와 함께 앞과 뒤, 측면 3중 포위망을 형성해 퇴로를 막아 음주 운전자를 검거했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음주운전) 등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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