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114차례 관람 기네스 신기록

장성룡 / 2019-06-14 12:30:32
美플로리다 30대 남성 "주말엔 5차례씩…200회 도전 중"

미국의 한 남성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영화관에서 114차례나 보고 200차례에 도전하고 있어 화제다.

13일(이하 현지시간) UPI 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州)에 사는 어거스틴 알라니스(30)라는 남성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12일 현재 114차례 관람, 영화 최다 재관람 기네스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앤서니 미첼이라는 사람이 지난해 개봉한 '엔드게임'의 전작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를 103차례 본 것이었다.


▲ 알라니스가 영화관 직원과 함께 찍은 인증샷. [어거스틴 알라니스 트위터 캡처]

알라니스는 이에 그치지 않고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200차례 관람해 새로운 기네스 기록을 세우겠다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고 UPI 통신은 전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상영 시간이 181분으로, 두 번만 보는데도 6시간이 소요된다. 새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는 알라니스는 주말에는 하루 다섯 번씩 영화를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영화를 볼 때마다 새 티켓을 들고 영화관 직원과 함께 사진을 찍어 실황 중계처럼 트위터에 올리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 시리즈의 최종편으로, 지난 4월 말 개봉한 이후 세계 박스오피스(영화 흥행수입)에서 27억3200만달러(약 3조2238억 원)을 거둬들여 '타이타닉'(1997)을 제치고 역대 글로벌 흥행기록 2위에 올랐다.


역대 1위는 27억8800만 달러(3조 2898억 원)의 수입을 올린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2009)다.

한국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11일 현재 누적 관객 1387만8877명을 기록해 '아바타'의 총관객 수 1333만8863명을 뛰어넘어 이미 역대 외화 흥행 1위에 올라섰다.


KPI뉴스 / 장성룡 기자 js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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