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하동군 농협, 3년 연속 고향사랑 상호기부

최재호 기자 / 2025-05-15 12:46:48

경남 하동 금오농협(조합장 정영대)과 금남농협(조합장 김홍수)은 14일 고향사랑기부금 900만 원을 양산시에 기탁했다. 하동지역 농협 임원들의 이날 양산 방문은 양산농협(조합장 오영섭)과의 상호 기부 차원에서 이뤄졌다. 

 

▲ 하동 금오농협과 금남농협 임원들이 14일 나동연 시장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이들 농협 임직원들의 상호 기부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이어지고 있는 협력의 결실로, 양산농협과 하동 금오농협은 199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양산시는 이러한 기부가 지역공동체 형성과 신뢰 구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농협 간의 상생협력 모델로 자리잡아, 고향사랑기부제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끼리 경제 교류를 증진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오영선 징수과장은 "이번 상호 기부는 농협 간의 협력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에도 큰 족적을 남겼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함께 해당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답례품(기부 금액의 30% 이내)이 주어진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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