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추진하는 '세계적 미술관 분관(퐁피두 센터 부산) 유치 및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 협의면제로 확정돼, 사업 본격 추진의 기반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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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퐁피두 센터 전경 [Centre Pompidou 인스타그램 캡처] |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지방재정 투자심사 협의면제 대상으로 의결됐다. 이후 행안부는 산하 지방행정연구원 검토를 거쳐 17일 이를 최종 결정했다.
부산시는 지난 7월 퐁피두 센터 부산 유치 및 건립사업 업무협약(MOU)과 관련한 시의회 동의를 받아낸 뒤 MOU를 체결하며 신속한 사업추진의 동력을 마련했다.
이번 투자심사 협의면제를 통해 약 1년 6개월가량의 행정절차 기간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시는 향후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역미술계와 관광, 경제, 건축,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원탁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부터 설계 공모와 실시 설계에 들어가며, 2027년 하반기 착공 및 2030년 말까지 준공해 2031년 상반기 개관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퐁피두 센터 부산'은 이기대의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세계적인 문화예술관광의 상징물로, 지역 예술인들께는 세계적인 예술 네트워크에 참여하며 작품 창작과 교류를 할 수 있는 글로벌 예술생태계의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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