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3개 상임위원회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외압' 의혹에 대한 탄핵조사와 관련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에게 관련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보냈다.

27일(현지시간) CNN과 CNBC 등에 따르면 미 하원의 외교·정보·정부감독개혁위원회는 이날 "폼페이오 자관에게 10월 4일까지 자료 제출을 강제하는 소환장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들 상임위는 마리 요바노비치 전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대사와 커트 볼커 미 국무부 우크라이나협상 특별대표, 고든 선들랜드 유럽연합 주재 미국대사 등 국무부 소속 5명에게 2주 내 관련 진술을 받는 일정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중 '우크라이나 스캔들' 고발장에 등장하는 인물 중 한 명인 커트 볼커 특별대표는 사임했다고 로이터통신과 CNN방송 등이 이날 보도했다.
볼커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25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에서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부자를 조사하도록 압박했다는 의혹에 연루된 주요 인사 중 한명이다.
KPI뉴스 / 윤재오 기자 yj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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