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들 '처우 개선·돌봄공공성 강화' 촉구

이상훈 선임기자 / 2025-06-30 12:13:53
▲ 요양보호사들의 처우 개선과 인력확보로 돌봄공공성 강화를 촉구하는 요양보호사들의 기자회견이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이상훈 선임기자]

 

요양보호사들의 처우 개선과 인력확보로 돌봄공공성 강화를 촉구하는 요양보호사들의 기자회견이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17주년 요양보호사의 날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은 "돌봄 전문인력은 없어서는 안 될 필수노동자이지만 여전히 저임금과 사회적 평가, 그리고 열악한 노동환경으로 요양보호사 스스로도 직업을 알리는 것을 꺼리거나 현장을 떠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요양보호사들은 최저임금에 준하는 저임금에 머물러 있으며 고된 업무임에도 대체인력 투입이 되지 않아 법정 휴가조차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높은 노동강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인력 기준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공운수노조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공공돌봄임에도 현재 한국의 돌봄서비스의 99%가 민간에게 맡겨져 있고, 요양보호사 부족 사태 해결 방법으로 외국인 노동자를 들여오겠다는 것이 정부의 대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돌봄 공공성이 강화되고,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돌봄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이 개선되고 돌봄 노동의 가치가 존중된다면 질 좋은 돌봄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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