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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공항노동자연대와 공공운수노조가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파업 장기화에 따른 정부 책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
10월 1일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들어간 전국공항노동자연대와 공공운수노조가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파업 장기화에 따른 정부 책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기자회견에서 "안전한 일터·안전한 공항을 위한 파업이지만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는 사태 해결을 자회사에만 떠 넘기고 있다"고 비판하고,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약속과 안전한 공항을 만들자는 자회사와 노동조합의 노사합의도 휴지조각 신세"라고 규탄했다.
전국공항노동조합 엄홍택 위원장은 발언에서 "불공정한 계약구조, 열악한 임금체계, 구조적 차별의 개선에 관한 한국공항공사의 반복적 약속 불이행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정안석 지부장도 "2023년부터 인천공항공사 3개 자회사와 교대제 개편 TFT회의에 성실하게 임하여 교대제 개선안을 도출하였지만, 현재까지 합의는 이행되지 않고 있어 파업에 돌입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4조 2교대 시범사업의 연내 조속 시행과 환경분야 0.5시간 노동시간 단축 연내 시행"을 요구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전국 15개 공항 1만 5000 자회사 노동자들이 불공정한 노동환경에서 생존과 존엄을 위협당하는 현실을 새 정부는 책임 있게 살피고 실질적인 대책을 제시해 조속히 파업을 종료할 수 있도록 하여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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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운수노조 엄길용 위원장(가운데)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전국공항노동자연대 기자회견에서 파업 장기화에 대한 정부 책임을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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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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