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ESG 평가 'A등급'…작년 'B+'서 한계단 상승

유충현 기자 / 2023-11-06 12:03:20

대우건설은 올해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A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발표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평가에서 'B+' 등급을 받은 바 있다.

 

▲ 서울 중구 을지로 대우건설 사옥 간판.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지난해부터 전방위적 ESG 경영을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분야별로는 환경(E) 분야 등급이 'B+'에서 'A+'로 상승했다. 지난 5월에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TCFD' 가입을 의결한 것과 국내 첫 '하이브리드 PC공법(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공법)' 적용 노력 등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사회(S)와 지배구조(G) 분야도 각각 'B+'에서 'A'로 올랐다. 이와 관련해서는 '인권경영헌장' 선포(지난해 10월)와 '인권 규정' 제정(지난해 11월)이 있었다. 또한 여성 사외이사 선임, 이사회 평가제 도입 등 이사회의 다양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조치가 있었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올해 평가에서 전년 대비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ESG 경영 개선에 대한 전사적 협조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충현 기자

유충현 / 경제부 기자

'우리의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