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곡성 석유비축기지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재호 기자 / 2025-05-23 12:06:26
전남 곡성군·소방서 공조…실전 수준 복합재난 훈련

한국석유공사는 22일 전남 곡성비축기지에서 곡성군과 합동으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 석유공사 임직원들이 22일 소방·경찰관들과 전남 곡성비축기지에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제공]

 

이날 훈련에는 석유공사를 비롯해 곡성군, 곡성소방서, 곡성경찰서 등 10개 기관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헬기·소방차 등 재난관리자원 20여 종이 동원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적 재난대응 역량을 확대·강화하고 선진형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05년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다. 석유공사는 최근 실시된 안전한국훈련 결과, 2년 연속 우수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석유공사는 이번 대규모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통해 비상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재난 발생시 피해 확산 및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공조 및 유기적 대응체계도 확인했다.

이번 훈련은 낙뢰를 직격으로 맞은 탱크 상부에 위험물 화재가 발생하고, 탱크 전면으로 번진 화재가 복사열로 인해 산불로 번지며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석유공사는 이번 훈련을 △재난발생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의 네 단계로 구분해 진행했다. 석유공사는 재난발생 단계에서 즉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유관기관에 상황을 신속 공유하고 비상대응 단계에서 실전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훈련을 펼쳤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통해 석유비축기지의 초기대응 역량과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면밀히 점검할 수 있었다"면서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를 지키는 선봉장으로서 국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곡성소방서 소방대원들이 22일 곡성비축기지에서 '안전한국훈련'을 벌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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