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막한 탄소배출 관리 편리하게…SK에코플랜트 '웨이블 디카본' 출시

유충현 기자 / 2023-12-20 11:55:21

SK에코플랜트가 기업의 탄소배출량 데이터 측정·관리 솔루션 '웨이블 디카본(WAYBLE decarborn)'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 웨이블 디카본(WAYBLE decarborn) 홈페이지 화면. [SK에코플랜트 제공]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기업 경영의 중요한 영역으로 떠올랐지만 많은 기업이 탄소배출량 측정과 감축을 실행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웨이블 디카본에서는 기업이 배출하는 탄소배출량이 얼마나 되는지, 이것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스코프'라는 단위를 통해 1~3단계로 측정하는데, 이 시스템에서는 스코프1(직접 배출량)과 스코프2(간접 배출량) 외에 하청과 사후관리 등 가치사슬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스코프3)까지도 함께 측정해 관리할 수 있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행도 편해진다. 기업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하기 전에 정부가 인정한 검증기관과 전문가에게 제3자 인증을 받아야 한다. 웨이블 디카본은 필요한 증빙자료와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해 검증에 필요한 인력과 시간을 줄여준다.

 

기업이 탄소감축 방안을 수립해야 하는 경우에는 태양광, 풍력, 수전해, 연료전지 등 SK에코플랜트가 갖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 SK에코플랜트는 향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최적의 감축 방안 추천 서비스를 구축해 제공할 방침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기후대응이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면서 데이터 기반 탄소배출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졌다"며 "환경·에너지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서 기업들의 환경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충현 기자

유충현 / 경제부 기자

'우리의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