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라디오 방송서 "북한 카운터파트 만나 논의 예정"
북한 비핵화와 2차 북미간 정상회담 등을 논의할 북미 고위급회담이 다음주 중에 열릴 예정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31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앵커인 로라 잉그레이엄이 진행하는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다음주 북한 당국자를 만나 핵·미사일 시설에 대한 국제기구 사찰 문제와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일 내에 북한 카운터파트와 만나게 되는 것이냐'는 질문에 "내 주 나의 카운터파트와 만나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번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났을 때 김 위원장은 미국 조사관들이 핵프로그램 관련 중요한 두 곳을 볼 수 있도록 허가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우리는 너무 늦기 전에 조사관들이 북한에 가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게 내가 다음 주 나의 카운터파트를 만나 이야기할 것들 중 하나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너무 늦기 전에, 희망컨대 내년 초에 만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회담에서 북한으로부터의 핵위협을 제거하는 상당한 돌파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이 아주 오랫동안 핵실험과 미사일을 쏘지 않아 기쁘다. 하지만 아직 많은 일들이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김 위원장은 내게 분명하게 말했다"면서 "그는 아주 분명하게(plain)하게 비핵화 의사를 밝혔다. 우리는 이 약속을 지킬 수있도록 그를 돕는데 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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