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친환경 면세점 조성 위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 줄여

하유진 기자 / 2024-02-27 13:54:07

롯데면세점은 인도장과 물류센터는 물론 고객 최접점에 있는 영업점에 이르기까지 면세업 全 프로세스에서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타포린백, 종이 쇼핑백 등을 도입해 비닐 폐기물을 줄이고, 태양광 발전설비, 전기차량 도입 등을 바탕으로 친환경 면세점 조성에 힘쓰고 있다.
 

▲ 태양광 발전 설비. [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은 면세품 포장을 위해 사용되는 공기주입식 에어캡 등 일회용 비닐을 절감하기 위해 지난 2022년 하반기 타포린백을 도입했다. 폴리프로필렌(PP)으로 제작되는 '타포린'은 환경호르몬이 없는 소재로 재활용이 가능하고 내구성 또한 뛰어나 마트 장바구니, 자동차 커버 등으로 활용된다.


또 롯데면세점은 화석연료 낭비를 줄이고 탄소 배출권 확보를 위한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1통합물류센터에 축구장 2개를 합친 크기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완공한 데 이어 2022년 제2통합물류센터에도 연간 발전량 526MWh(메가와트시), 1500평 규모의 발전 설비를 추가로 설치했다.

롯데면세점 제1, 2통합물류센터에서만 약 79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가 생산되고 있다. 이는 연간 총 875톤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 또한 가져오고 있다.

나아가 롯데면세점은 물류센터와 시내 영업점, 공항점을 오가며 면세품을 운반하는 보세운송 전기차량을 지난 2022년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7대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27톤의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13kg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매장에서도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연평균 21만 건 발생하고 있는 지류 가입서를 없애고 태블릿을 활용한 간편 가입으로 대체했다. 또 매년 발생하는 480만 장의 종이 주차권도 시스템 정산으로 전환했다.

 

면세품 구매 이력 확인 및 상품 교환권을 대체할 수 있는 '스마트영수증' 또한 지난 2021년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개발해 연간 100만 장의 감열지 낭비를 줄였다. 상품 가격표를 종이 대신 디지털 가격표(ESL)로 대체하는 등 에코프렌들리 면세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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