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對멕시코 국경폐쇄 연이틀 경고

윤흥식 / 2019-03-31 12:00:43
"불법이민 및 마약유입 차단 위해 국경 막을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의 국경 폐쇄 가능성을 연이틀 경고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 국경을 폐쇄하는 등 강력한 이민법 시행 의지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처]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멕시코는 미국에 들어가려고 하는 수천 명의 사람을 막기 위해 매우 강력한 이민법을 사용해야 한다"며 "우리의 구금 구역은 최대한도에 달했고 우리는 더는 불법 체류자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단계는 국경을 폐쇄하는 것"이라며 "이것은 또한 멕시코로부터의 마약 유입을 막는 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트윗에서는 현행 이민법은 매우 취약하다고 전제한 뒤 "이민법을 고치는 것은 매우 쉬울 것"이라며 "1시간도 채 안 돼 투표하고 나면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여러 건의 트윗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이민법을 가진 멕시코는 불법 이민과 마약 밀매 등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지 않고 있다"면서 "멕시코가 남쪽 국경을 통해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불법 이민을 즉각 중단하지 않는다면 다음 주 국경 전체나 상당 부분을 폐쇄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KPI뉴스 / 윤흥식 기자 jardi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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