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킴림 누구…발렌시아 구단주 딸

김현민 / 2019-03-25 12:34:15
아버지 피터 림, 싱가포르 부호 9위
승리와 함께 축구 관람하며 친분 과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버닝썬 사태와 관련된 인물로 발렌시아 구단주의 딸 킴림이 언급됐다.

 

▲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승리를 비롯한 이들의 사업에 투자한 해외 투자자 중 한 명으로 발렌시아 구단주의 딸 킴림이 언급됐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지난 23일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가수 승리의 버닝썬 사태와 관련된 의혹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는 승리와 그 동업자 유인석 씨, 그리고 버닝썬 공동대표였던 이문호 씨의 사업에 큰 지원을 해줬던 이들이 모두 해외 투자자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승리와 유인석 씨가 투자회사 유리홀딩스 설립하고 두 달 뒤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투자자들로 보이는 이들이 언급됐다.

 

일본 유명 건설회사 오너, 베트남 부동산 재벌 아들과 함께 언급된 이는 한국에서도 연예 활동을 했던 싱가포르 국적의 여성이었다. 그는 스페인 프로축구 클럽 발렌시아 구단주 피터 림의 딸 킴림이다.

 

아버지 덕에 재력가가 된 그는 유인석 씨와 절친한 사이로 전해졌다. 그의 남동생 역시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부호다. 킴림은 과거 승리와 함께 발렌시아의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아버지 피터 림은 싱가포르에서 재산 순위 9위에 오른 부자며 보유 재산은 2조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의 사업에 대한 투자를 두고 반기홍 세무사는 "아무런 반대 급부가 없는데 투자하는 사람은 없다고 보면 된다"며 "첫 번째로 투자금에 대한 이익 분여가 있고 두 번째로는 이 커뮤니티 안에서 교류할 수 있는 자격이 되는 것"이라고 이유를 분석했다.

 

이날 킴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버닝썬 사태와 자신이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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