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증가세' 양산시, 정주여건 강화방안 용역 착수

최재호 기자 / 2026-02-02 11:55:58
'인구 50만 시대' 맞춤형 인구전략 가동

경남 양산시가 인구 50만 대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인구정책 설계에 나선다.

 

▲ 양산시내 전경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정책팀'을 신설한 데 이어, 다음 달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경남도내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 인구정책 브랜드를 개발한다는 게 양산시의 설명이다.

 

시는 인구 성장의 핵심을 '정주 여건 강화'와 '생활인구 확대'라는 두 가지 축으로 설정했다.

지역 균형발전을 바탕으로 생애주기별(결혼·출산·보육·교육·일자리 등) 특화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정착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한, 거주 인구의 개념을 넘어 '생활인구' 확대 전략도 이번 계획에 포함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일자리 및 창업 지원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등 포괄적 인구정책을 기본계획에 담아낼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은 50만 대도시로 가는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살고 싶은 도시 양산'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시 인구는 2025년 12월 말 기준으로 36만1155명이다. 이는 전년도 12월 말보다 1624명 늘어난 수치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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