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에서 교회 외벽 붕괴로 한국 관광객 1명 사망·1명 부상

임혜련 / 2019-06-26 12:07:40
강풍에 철근구조물 붕괴

조지아(러시아명 그루지야) 수도 트빌리시에서 철근구조물이 무너져 현지 단체관광 중이던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사망하고 다른 1명이 크게 다쳤다.

▲ 조지아(러시아명 그루지야) 수도 트빌리시에서 교회 외벽의 철근구조물이 무너져 단체관광 중이던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사망하고 다른 1명이 크게 다쳤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조지아 트빌리시 메테히교회의 위치 [구글맵 제공]


26일 조지아투데이 등 현지 언론에 지난 24일(현지시간) 트빌리시 리케(Rike) 지역 메테히 교회 인근 메테히 다리에서 강한 바람으로 철근구조물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교회 밖에 대기하고 있던 여행객 A(67·남) 씨가 언덕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고 함께 있던 관광 가이드도 다쳤다.

다른 관광객들은 교회 내부를 관람 중이어서 화를 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체관광을 주관한 한진관광 측은 "돌풍으로 교회 외부의 보수공사용 벽면 철근구조물이 무너지면서 교회 밖에 대기하고 있던 한진관광 단체여행객 중 67세 남성이 언덕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단체관광객 외에도 인근에 있던 여성 관광객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이 여성은 중국인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당한 한진관광의 단체관광단은 22명 규모였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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