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올해도 '천원 아침밥' 운영…시험기간 자체 재원 추진

박종운 기자 / 2025-03-04 12:23:06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올해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을 계속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가좌캠퍼스 중앙식당, 칠암캠퍼스 학생식당에 이어 2학기부터는 통영캠퍼스 학생식당에서도 운영할 예정이다. 

 

▲ '1000원의 아침밥' 포스터

 

경상국립대는 지난해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을 진행했는데, 모두 7만 명의 학생이 이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를 위해 경상국립대는 사업 예상액으로 1억6000만 원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했다. 학생 1명이 한 끼를 먹는 데 2000원을 지원받는다. 실제 밥값은 5000원이다. 농식품부(2000원)와 지자체(2000원) 지원으로 40000원을 보전하고, 학생 부담을 1000원으로 줄여주는 구조다.

 

경상국립대 학생처는 3~12월 총 150일간 1000원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특히 1~2학기 중간, 기말고사 기간에는 대학 자체 재원(대학회계, 발전기금 등)으로 무료 아침밥인 '아침의 행복'을 추진한다. 시험기간 무료 아침밥은 전국 대학 가운데 최초다. 

 

하재필 학생처장은 "학생의 선호도를 파악해 다양한 메뉴를 구성하고 든든하고 간편한 조식을 제공해 쌀 소비 촉진, 식습관 개선, 건강 증진 도모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17일 '천원의 아침밥' 참여대학 200개교를 선정·발표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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