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환경당국 "향후 10일간 수도권 2차례 대기오염"

남국성 / 2019-01-17 11:32:49
베이징·톈진·허베이 17일부터 대기오염 예상
21~24일까지 악화되다 25일 회복될 것으로 보여

중국 환경당국이 17일부터 24일까지 징진지(京津冀: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에서 심각한 대기오염이 나타날 것으로 예보했다. 


중국 베이징 지역신문 신징바오(新京报)는 17일 생태환경부가 전날 향후 10일동안 징진지와 그 주변 지역에 2차례 5급(중도·重度) 혹은 6급(엄중·嚴重) 수준의 대기오염이 나타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 중국 환경당국이 베이징·톈진·허베이에 향후 10일간 대기오염이 2차례 발상한다고 예보했다. 붉은 지역이 허베이다. [구글맵 캡처]

 

구체적으로 17~18일 대기 확산 조건이 나빠지면서 징진지 중남부와 산시성 남부, 산둥성 서부, 허난성 북부에서 심각한 대기오염이 예상된다.

이어 19~20일 찬 공기의 영향으로 대다수 지역의 대기질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지만 21~22일 다시 대기 정체로 오염물질이 쌓이면서 가벼운 정도의 대기오염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 대기오염으로 중국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23~24일 다시 대기 확산 조건이 나빠지면서 징진지 중남부와 산시성 남부, 산둥성 서부, 허난성 북부에서는 가벼운 정도에서 중간 정도의 대기오염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4일 베이징, 허베이성 중부 지역에서 심각한 수준의 대기오염이 나타나고 25일 찬공기 영향으로 다수 지역의 대기질은 다시 양호한 수준으로 회복될 예정이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국내에 18일 오후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대기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영향은 추정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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