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MWC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2관왕·5년 연속 수상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4-02-29 12:00:37
통신 분야 최고 권위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설리번파인더'와 '클라우드 레이다'로 수상 영예
AI기반 시각장애인 정보 전달 및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기술 인정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세계적 권위의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SMA Global Mobile Awards, GLOMO) 2024'에서 5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AI기반 시각보조 음성 안내 서비스 '설리번파인더'와 AI(인공지능)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 레이다(Cloud Radar)'로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 2024) 수상자들이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조수원 투아트 대표, SK텔레콤의 양승현 글로벌 솔루션 테크 담당, 엄종환 ESG혁신 담당, 이종민 미래R&D 담당. [SK텔레콤 제공]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가 업계를 주도하는 우수 모바일 기기와 서비스, 관련 기술에 수야하는 상이다. 이 상은 이동통신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릴만큼 통신분야에서는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SK텔레콤과 투아트가 공동 수상한 분야는 '접근성·포용성 위한 최고의 모바일 사용 사례(Best Use of Mobile for Accessibility & Inclusion)'다. ICT(정보통신기술)로 사회적 약자를 돕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기술이나 서비스에 주어지는 상이다.


SK텔레콤은 이 분야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수립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설리번파인더는 시각보조 음성 안내 서비스 '설리번플러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비전 AI(Vision AI) 기술에 SK텔레콤의 멀티모달(Multimodal) AI를 추가 적용, 시각장애인의 외부 활동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설리번파인더에 적용된 멀티모달AI는 시각장애인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에서 사물이나 대상을 인식하고 설명하는 방식으로 학습됐다. 약 10억 장의 이미지와 상세묘사가 학습됐다. 

 

SK텔레콤은 올해 16억 장 이상의 이미지와 LLM(거대언어모델)을 추가로 적용해 사물 인식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시각 장애인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도록 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AI 기반 엣지·퍼블릭 클라우드 관리 최적화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클라우드 관련 기술이나 서비스에 주어지는 '최고의 클라우드 솔루션(Best Cloud Solution)'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이 분야에서는 첫 수상이다.


SK텔레콤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별 상품 구조와 비용 산정 체계가 복잡해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하고 워크로드에 따라 클라우드 사용 용량도 시시각각 변한다는 점에 착안, AI를 활용해 클라우드 사용량과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최적화하도록 '클라우드 레이다'를 개발했다.

클라우드 레이다는 운영 자동화로 최적 약정 조건을 추천하고 미사용 클라우드 자원으로 판단된 서버의 삭제와 최적 용량 추천 기능으로 최대 4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SK텔레콤 엄종환 ESG혁신 담당은 "5년 연속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AI 기반의 ESG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 이종민 미래R&D 담당은 "앞으로도 AI 기술 개발을 통해 AI 피라미드 전략의 실행을 가속화하고 고객과 산업,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윤경 IT전문기자

김윤경 IT전문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