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올해 오피스 가구 매출 '역대 최고' 전망

하유진 기자 / 2023-12-28 13:01:51

현대리바트는 올해 오피스 가구 부문 매출이 역대 최대 규모인 15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28일 밝혔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오피스 가구 부문 매출이 지난해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도 월평균 20% 수준의 고신장세를 기록 중"이라며 "부동산 경기 침체로 가구시장이 전반적인 한파를 겪는 와중에 오피스 가구 부문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 현대리바트의 오피스 공간 컨설팅 서비스 '오피스 테일러'를 통해 시공한 서울 성동구의 물류 기업 라운지 모습.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현대리바트는 기존 사무 가구 업체들과 차별화된 라운지 공간 구현 역량이 매출 호조를 이끌었다고 봤다. 우수한 업무 환경을 하나의 복지 개념으로 생각하는 MZ세대를 겨냥해 다채로운 색상·디자인의 오피스 라운지 전용 제품군을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맞춤형 오피스 공간 컨설팅 서비스 '오피스 테일러'를 도입했다. 오피스 테일러는 개인의 체형에 맞춰 옷을 재단하는 테일러마냥 현대리바트의 전문 컨설팅 팀이 각 기업의 업무 특성, 조직 문화 등을 고려해 △최적의 공간 구성 △키 컬러 △가구 사양 등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오피스 테일러 도입 이후 전체 매출에서 맞춤형 제작 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60%로 크게 늘었다. 누적 상담 신청 건수도 서비스 도입 1년 만에 300건을 넘겼다. 

 

브랜드 고급화의 일환으로 글로벌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해 선보인 오피스 가구 라인업도 특화된 디자인과 기능으로 눈길을 끈다. 최근에는 제프 웨버와 손잡고 오피스 의자 '유니온 체어' 3종을 선보였다. 제프 웨버는 명품 사무 가구 브랜드 '허먼 밀러'의 대표 디자이너 출신이다. 국내에서는 '의자계의 샤넬'로 불리는 '에어론 체어'를 선보였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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