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주옥·하원호 후보 "밀양시장·도의원 당선되면 월급 기부"

손임규 기자 / 2024-03-27 14:47:40

더불어민주당 이주옥 밀양시장 후보와 하원호 밀양2 도의원 후보는 27일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당선되면 월급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 27일 이주옥(오른쪽) 밀양시장 후보와 하원호 도의원 후보가 밀양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손임규 기자] 

 

이들 후보는 "월급이 얼마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당선된다면 월급을 기부하고 보궐선거에 불필요하게 낭비된 밀양시 세금을 얼마라도 갚겠다"고 밝혔다.

 

또 "전 밀양시장, 도의원, 시의원들이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중도 사퇴하면서 줄줄이 선거를 치르게 됐다"며 "이는 시민들을 배신하는 행위"라고 쏘아붙였다. 

 

밀양시장 보궐선거 비용이 약 11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지적한 이들은 "누구 때문에 선거를 치러지고 혈세를 쓰게 만든 책임은 누구에게 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대전 전 구청장의 귀책사유로 사퇴하자 무공천 결정을 내렸다. 대전 시민들에게는 공당으로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밀양시장 선거는 원칙도 책임의식도 없이 후보를 공천했다"고 비난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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