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도 '7년 징크스' 못 피했다…전원 계약 만료

권라영 / 2019-02-18 13:22:44

2012년 데뷔한 그룹 B.A.P가 7년차 징크스를 피하지 못하고 해체한다. 

 

▲ B.A.P 멤버 전원이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TS엔터테인먼트 제공]


B.A.P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B.A.P 멤버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씨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B.A.P 멤버였던 방용국과 젤로가 전속계약 만료로 지난해 팀을 떠난 바 있다. 두 사람은 B.A.P로 정식데뷔 전 솔로와 유닛 등으로 먼저 데뷔해 다른 멤버들보다 계약만료 시점이 빨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TS엔터테인먼트는 "멤버 힘찬, 대현, 영재, 종업이 더 이상 재계약을 맺지 않기로 상호합의했다"면서 "그동안 힘찬, 대현, 영재, 종업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로써 2012년 데뷔해 올해로 데뷔 7주년을 맞이한 B.A.P는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가요계에는 이른바 '7년차 징크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소속사와 계약 기간이 대체로 7년이기 때문으로, 이 시점에서 멤버들이 재계약을 하지 않거나 다른 회사로 함께 옮기지 않으면 대부분 해체하거나 멤버 재정비 등을 거치게 된다.

B.A.P는 모든 멤버들이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서 가요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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