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1일(이하 현지시간) 비공개 회의를 개최한다고 AFP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독일, 프랑스 등 3개국은 유엔 안보리에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비공개 회의 소집을 요청했으며, 8월 안보리 의장국인 폴란드는 1일 오전 회의 소집을 결정했다.
안보리의 비공개 회의는 한국시간으로 1일 밤 또는 2일 새벽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지난달 25일 호도반도 일대에서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31일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하에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을 했다고 공개했다.
이와 관련 프랑스 외무부는 31일 성명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 행위”라고 강력히 비난하며 “지역과 국제 안정을 해치는 행위에 깊은 우려와 반대를 표명한다.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고 모든 종류의 도발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의장국인 독일도 북한의 지난 2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어떤 형태의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도 유엔 안보리 결의를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이라며 ”독일 정부는 북한이 도발을 자제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KPI뉴스 / 장성룡 기자 js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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