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야권 "긴급 민생회복 지역화폐 지원해야"

최재호 기자 / 2024-12-26 11:46:29
이례적으로 내수진작 추경안 제출 요구…나동연 시장 반응 주목

"국가적 경제 위기와 민생 불안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은 더 이상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직접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 양산시청 전경 [최재호 기자]

 

경남 양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집행부에 민생회복 지원금과 소상공인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서, 나동연 시장의 반응이 주목된다.

 

야권 시의원은 이날 △전북 정읍시의 지역화폐 지원 △춘천·광주시 지방세 체납처분 유예 등의 사례를 들어가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복지 예산 마련과 내수 진작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대책안 마련을 주장했다.

 

이들 의원은 "양산시가 운영 중인 민생안정TF팀, 예산 조기집행, 취약계층 지원 대책 등은 긍정적인 시도"라면서도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재정 지원이나 구체적 실행 계획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비비와 내부 유보금을 활용해 민생자금 편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즉각 제출할 것을 요구한다"며 "시민의 삶과 직결된 이 중대한 사안에 대해 더 이상의 지체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양산시의회(의장 곽종포)는 국민의힘 10명, 더불어민주당 8명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재호 기자

최재호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