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1분은 김신영의 다이어트 코디
'미운 우리 새끼'가 일요일 프로그램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9.6%, 24.7%, 24.3%를 기록해 일요일 예능 1위, 주간 예능 1위를 동시에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26%, 2049 타겟 시청률은 9.2%로 일요일 모든 장르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JTBC 드라마 'SKY 캐슬'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배우 이태란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입담을 선보였다. 이태란이 연애한 지 3개월 만에 결혼했다는 말에 어머니들은 "우리도 희망이 있네"라며 부러워했다.
39세에 남편을 만난 이태란은 40세 전에 결혼하고 싶었다며 "결혼할 거면 만나고 아니면 헤어지자"고 말했던 과거를 밝혔다. 이에 MC 신동엽은 "청혼을 한 게 아니라 협박"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정남은 친분을 쌓아온 디자이너 누나들과 함께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로 여행을 떠났다. 관광 가이드를 자처한 배정남은 세심함과 자상함으로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배고픈 누나들을 위해 숙소에서 한식 배달을 주문했다. 배정남이 "에그비빔밥"이라고 말하자 주문을 받던 현지인이 "계란 비빔밥 2개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지인의 산속 집을 빌려 김보성과 자연에서 특별한 하루를 체험했다. 김보성이 등장하자 MC 신동엽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유일무이한 캐릭터"라며 반겼다. 김보성은 추위 속에서도 트레이닝복만 입은 채 맨몸 사투를 벌였고 장작 연기를 쐬며 눈 소독을 했다.
그는 "'바이러스와 세균이 이 사람 몸에선 살 수가 없구나'라고 느끼도록 몸을 더 괴롭혀줘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닭장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며 "어릴 적 트라우마 때문에 닭을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달걀은 아주 좋아하지만 닭은 무서워한다"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의 주인공은 '다이어트 캐슬'의 코디를 자처한 김신영이었다.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의 다이어트 식단을 위해 장을 본 김신영은 현미묵은지오징어 김밥 레시피를 선보였다. 그가 만든 김밥을 한입 먹은 홍선영은 "아주 맛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한 홍선영은 스트레칭부터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아 애를 먹었다. 요가매트를 깔라고 하자 홍선영은 "요가매트도 오징어김밥으로 보이는데"라며 군침을 삼켜 폭소를 유발했다.
엎드려서 손발을 드는 동작을 하려던 홍선영은 자꾸 옆으로 굴러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그 누구도 언니를 굴린 적이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홍선영이 운동을 하다가 "토 나올 것 같다"고 하자 김신영은 "실제로 우루룩 뱉기 전까지는 토가 아니다"며 냉철한 코디로서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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