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의 대표 명산인 와룡산 자락에 위치한 청룡사에서 '제3회 겹벚꽃 축제'가 12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청룡사 겹벚꽃은 사천 9경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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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룡사 경내 장식하고 있는 겹벚꽃 모습 [사천시 제공] |
겹벚꽃 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자연을 찾던 상춘객들이 청룡사 겹벚꽃 개화시기에 폭발적으로 방문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다.
청룡사는 와룡사의 산내 암자인 진불암의 옛터로, 40년전 장룡선사 창건 당시 겹벚꽃을 심어 사찰을 장엄하게 꾸민 것을 인연으로, 축제로 이어지게 됐다.
청룡사 겹벚꽃은 지난해 사천시에서 새로 정비한 '사천9경'에 선정됐다. 매년 축제 기간동안 1일 2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 청룡사 극락 계단은 줄을 서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청룡사 주지 지선스님은 "승군들의 후손인 우리는 승군들의 호국정신과 생명사랑 정신을 본받아 자신을 사랑하고 더 나아가 각 개인이 저마다의 아름다운 꽃송이로 피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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