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북한과 대화할 준비 돼 있어"

남궁소정 / 2019-04-03 11:31:52
"향후 조치들은 동맹국과의 협력 속에서 나올 것"

미국 국무부가 북한과 대화를 진행해갈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 미국 국무부가 북한과 대화를 이어나갈 준비가 돼있다고 재확인했다. [뉴시스]


로버트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으로부터 협상 재개 신호가 있느냐"는 질문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대화를 진행할 준비가 됐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우리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앞서 1일 펜실베이니아주 주도 해리스버그의 WHP 580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미 정상이 향후 몇 달 안에 다시 만나 비핵화를 향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길 원한다"고 밝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최종적이고 완전한 비핵화가 실현될 때 북한 주민들의 밝은 미래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북미 협상이 정상회담에서 실무회담으로 이어지는 '톱다운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한국 정부 입장에 대해 "미국은 한국, 일본 등 동맹국과의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향후 조치들은 동맹국과의 협력 속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남궁소정

남궁소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