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전국 투·개표소 수십 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구속된 가운데 경남 양산지역에 거주하는 공범 2명이 잇달아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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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 덕계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발견된 불법 카메라 [경남경찰청 제공] |
4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울산지법은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A(70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이보다 하루 전인 2일에는 유튜버를 도운 또 다른 공범 B(50대·여) 씨도 구속됐다.
앞서 유튜버 C(40대) 씨는 전국 사전투표 장소로 예상되는 40여 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지난달 28일 경기 고양시 자택에서 체포돼 구속됐다.
A·B 씨는 C 씨가 양산 사전 투·개표소 6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하기 전 범행을 모의하며 공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모두 A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구독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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