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양성평등의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남녀직원 통합 숙직 근무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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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녀 공무원이 함께 당직근무 중인 모습 [창녕군 제공] |
기존 당직근무에서는 여자 직원이 휴일인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는 '일직' 근무를, 남자 직원은 평일과 휴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근무하는 '숙직' 근무를 전담해왔다.
최근 여성 공무원의 비율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숙직 근무 주기가 짧아져 현행 당직근무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불만을 표시하는 남성 공무원이 많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창녕군은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당직제도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여성 공무원의 숙직 근무에 대해 찬성 75%(248명), 반대 25%(81명)로 직원 대부분이 여직원의 숙직을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남녀 통합 당직제를 추진하기 위해 당직실을 새로 이전 설치하고, 이달 1일부터 시범운영으로 여성 공무원들도 숙직 근무를 하고 있다.
창녕군은 남녀 통합 당직 근무제의 시범운영 후 직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당직근무 제외 대상자 지정, 당직 조례 개정 등 정비 작업을 거쳐 올해 상반기 내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창녕군, 어린이집 아동에 '입학축하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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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수업을 하고 있다.[창녕군 제공] |
창녕군은 어린이집 입소 아이를 둔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생애 최초 어린이집 입학축하금'을 이번 달부터 지원한다.
대상자는 창녕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5세 내국인 영유아이다. 지원액은 경상남도에서 정하는 입학준비금 수납한도액인 9만5000원이다.
입학축하금은 부모의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어린이집에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어린이집에서는 어린이집 원복과 체육복, 모자, 가방, 수첩, 이름표 등의 구매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부모님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부터 국공립 여성회관어린이집을 시간제 보육 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사회복지법인 창녕어린이집을 토·일, 공휴일 보육 기관으로 지정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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