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박예진과 결혼한 이유는 유머코드"

권라영 / 2019-03-11 11:13:48

배우 박희순이 아내 박예진과 공개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 박희순이 박예진과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박희순은 10일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튜디오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솔로인 '미운 우리 새끼'들과 달리 결혼 5년차인 박희순의 결혼 생활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박희순은 동료 배우인 박예진과 2015년 결혼했다.

MC 신동엽은 박희순에게 "예전 인터뷰를 보니까 웃겨서 결혼했다고 했더라"고 말했다. 이에 박희순은 웃음을 터뜨리며 "웃기다기보다는 유머 코드가 맞는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제가 예전부터 바라던 결혼 상대가 유머 코드가 맞는 사람"이라면서 "뭐가 웃겨서가 아니라 옆구리 쿡 찌르면서 '저거 봐' 하면 같이 웃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은 안 웃는데 우리 둘만 아는 어떤 공감대가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박예진이 그런 사람이었다"고 덧붙였다.

MC 서장훈이 "코드가 맞는 건 매우 중요하다"고 맞장구치자 토니안 어머니는 "코드가 안 맞는 사람은 빨리 이혼해서 안 된다"고 말해 서장훈을 당황하게 했다.

서장훈이 "다른 분들이 얘기하는 건 제가 이해하겠는데 (토니안) 어머니도 저랑 같은 입장이시지 않냐"고 받아치자 토니안 어머니는 "나는 10년 참았다"고 답했다. 이에 김종국 어머니는 "우리는 50년을 참고 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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