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호강 '보헤미안 랩소디' 떠난 자리 채울 MX영화 2편

홍종선 / 2019-02-14 11:10:57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관람하는 방법은 다양했다. 주변에 여러번 관람한 사람들이 많은데, 놀랍게도 가장 큰 만족도를 드러낸 건 3면이 스크린인 관도, 노래를 따라부르는 관도 아니고 음향시설이 좋은 MX관이었다. 메가박스 MX관을 강추했다. 

 

▲ '알리타: 배틀 엔젤' '메리 포핀스 리턴즈' 포스터 [메가박스 제공]

 

993만명의 마음을 사로잡고 떠난 '보헤미안 랩소디'의 빈자리를 채울 메가박스 MX관의 차기작이 공개됐다.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대표 김진선)의 사운드 특별관 MX에서 2월에 만날 수 있는 최신 상영작은 '알리타: 배틀 엔젤' '메리 포핀스 리턴즈' 두 편이다.

'알리타: 배틀 엔젤'이 MX관에서 상영되는 이유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정키 XL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정키 XL 감독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는 MX관에서 느껴볼 가치가 있다.

지난 6일 개봉해 '극한직업'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고 있는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를 배경으로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세계적으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아바타' 제작진이 참여해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14일 개봉하는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감동적 이야기에 황홀한 음악이 더해진 뮤지컬 영화다.

줄리 앤드류스가 주연한 1964년 개봉작을 잇는 속편으로, 아내와 엄마를 잃은 남편 마이클과 세 아이에게 다시 돌아온 메리 포핀스가 마법 같은 행복을 선사하는 내용이다. 

'메리 포핀스 리턴즈'를 MX관에서 봐야 하는 이유는 자명하다. 영화 내 각각의 소리를 그 움직임에 따라 3차원의 공간에 정확히 배치하는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통해 관객들은 한 편의 뮤지컬을 실제로 보는 것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을 터. 특히 영화 '시카고'의 롭 마샬 감독이 연출하고, 영화 '라라랜드' 제작진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메가박스 측은 '보헤미안 랩소디'에 이은 또 한 번의 음악영화 돌풍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메가박스의 사운드 특별관 MX는 돌비의 혁신적 영화 음향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해 영화 장면에 등장하는 각각의 소리를 영화관 전면에 배치된 서브 우퍼, 벽면의 서라운드 스피커, 천장의 오버헤드 스피커를 통해 보다 생생하고 현실감 있게 구현한다. 기존 채널 기반의 시스템에서 벗어나 전면에 설치된 스피커가 전-후-좌-우-상-하 전방위로 흐르는 소리의 움직임을 사실적으로 표현, 완벽한 360도 입체 음향을 전달해 영화의 극적인 재미를 배가시킨다.

 

KPI뉴스 / 홍종선 기자 dunasta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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