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고등학교가 부산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됐다. 이로써 향후 5년간 최대 45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되는 부산관광고는 내년부터 학과 개편과 교원 연수 등을 거쳐 2026학년도 신입생부터 새 교육과정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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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관광고교 홈페이지 초기화면 팝업창 캡처 |
9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4일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15개 지역에서 37개 연합체가 참여했으며, 산업·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10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부산에선 MICE(회의·관광·컨벤션·전시) 분야를 내세운 부산관광고가 유일하게 최종 명단에 올랐다. 예비 심사를 통과한 부산진여자상업고와 부산해군과학기술고는 마지막 단계에서 제외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기반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자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게 된다.
부산시교육청은 그동안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계획'에 따라 지역 특성화고 중심으로 부산시·협력기관·기업체·지역대학과 협력, 지역정주 인재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에 노력해왔다.
김석준 교육감은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이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및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지역정주 인재를 키우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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