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소식] '하미앙' 민간정원 30선 선정-다곡리 '지역특화 숲' 조성

박종운 기자 / 2024-10-29 11:22:21

경남 함양군 함양읍 삼봉산 아래 해발 500m에 자리잡은 '하미앙'(대표 이상인)이 산림청이 주관한 올해의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선정됐다.

 

▲ 삼봉산 자락에 자리잡은 민간정원 하미앙 모습 [함양군 제공]

 

산림청은 전국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전국 17개 시도 및 정원 분야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 신청서를 접수하고, 1차 서류 평가로 선정된 45곳의 현장 평가를 통해 최종 30선을 선정했다.

 

1차 서류 평가에 이어 2차 평가에서는 국민 1만3356명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다. 전문가 현장 심사를 거쳐 축제·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들이 있는 '즐기는 정원'에 함양 '하미앙'이 선정됐다.

 

'하미앙'은 발효 와인 제조를 통해 농업과 관광을 결합한 6차 산업의 성공 모델로, 매년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꼽힌다.

 

하미앙 정원은 자작나무, 벚나무 등 40종의 목본류와 마삭줄, 흑맥분동 등 37종의 초본류가 어우러져 있다. 특히 정원 상단부에 위치한 천국의 계단은 함양의 맑은 하늘과 조화를 이뤄,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 낸다.

 

서하면 다곡리에 '지역특화 숲' 조성 완료


▲ 서하면 다곡리 산 62-9번지 일원에 조성된 '지역 특화 숲' 현장 모습 [함양군 제공]

 

함양군은 서하면 다곡리 산 62-9번지 '2024년 지역 특화 숲 조성 사업'을 10월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총 15ha(1만2845본)에 자작나무와 서양측백나무류 식재를 심었다. 2025년에는 12ha를 추가 식재해 총 27ha의 지역 특화 숲인 '자작나무 명품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 특화 숲(자작나무 명품 숲)은 다양한 식물종과 서식지를 포함하며, 주민들과 관광객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산책로와 휴게 공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또 인근의 선비문화탐방로, 거연정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산림 사업을 발굴해 지역 생태계를 보호하고 건강한 산림 자원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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