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강화…1인당 지원금 최고

최재호 기자 / 2024-06-20 11:22:57
하윤수 교육감, 학부모 연수회서 "건강하게 성장 지원하는 것은 우리들 책무'

부산시교육청은 20일 오전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2024 경계선 지적 지능 학생 지원 학부모 연수회'를 열었다.

 

▲ 하윤수 교육감이 20일 '경계선 지적 지능 학생 지원 학부모 연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지능지수(IQ) 70~85 사이 '경계선 지적 지능'은 국내 인구의 13.6%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이날 행사는 학교와 가정이 협력해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는 학부모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주 강스인지학습센터 강영리 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경계선지능 전문가인 강영리 소장은 기초학력 향상과 사회성 함양을 위한 장기적인 가정 내 지도 방법을 소개한 뒤 학부모들의 고민을 나누는 토크 시간을 가졌다.

 

부산교육청은 2023년 2월 경계선지능학생과 난독증 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전문적인 진단 및 학생 개인별 1대 1 맞춤지원 △학부모·교원 연수 등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경계선지능학생 지원대상을 고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하는 한편 올해 8억5000만 원(작년대비 3억5000만 원 증액)을 확보해 1인당 지원금액으로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연수회에 참석한 하윤수 교육감은 "경계선지능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는 부산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재호 기자

최재호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