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한 한지민은 잊어라…'미쓰백' 캐릭터 영상 최초 공개

박주연 / 2018-10-01 10:57:13

▲ 1일 공개된 '미쓰백' 캐릭터 영상에는 상아(한지민 분)와 지은(김시아 분), 장섭(이희준 분) 등 세 인물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리틀빅픽쳐스 제공]

 

영화 '미쓰백'이 한지민과 김시아, 이희준의 이야기가 담긴 캐릭터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1일 공개된 '미쓰백' 캐릭터 영상에는 상아(한지민 분)와 지은(김시아 분), 장섭(이희준 분) 등 세 인물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상아는 추운 겨울 맨손으로 세차장부터 마사지숍 아르바이트까지 해내는 억척스럽고 고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늦은 밤 문 닫은 슈퍼 앞에 얇은 원피스 한 벌만 걸치고 쪼그려 앉은 지은을 냉소적인 눈빛으로 보던 상아는 이내 "미쓰백, 그렇게 부르라"고 말하며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다.

이어 지은에게 두툼한 옷은 물론, 햄버거까지 사주며 무심한 듯 따뜻하게 챙겨주던 상아가 달리던 차를 세우며 어디론가 달려가는 장면은 이들 앞에 펼쳐질 일들을 궁금하게 한다.

한편 지은은 아무도 자신을 신경 쓰지 않던 세상에 자신에게 관심을 준 상아에게서 따뜻함을 느끼고 그녀의 이름을 부른다.

운명처럼 계속 상아와 마주치는 지은이 "나도 지켜줄게요"라며 서로에게 마음을 여는 장면은 따뜻한 감동을 예고한다.

여기에 상아의 과거를 아는 형사 장섭은 상아를 처음 만나던 순간부터 현재까지 어려움에 부딪힌 그녀를 도우려 애쓴다.

과거 "쟤가 피해자인데 왜 이게 정당방위 처리가 안 됩니까?"라며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상아를 대신해 항변하던 장섭은 현재에도 변변한 외투 한 벌 없는 상아에게 두꺼운 점퍼를 건네는 등 그녀를 걱정하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자아낸다.

이처럼 '미쓰백'은 세 인물의 이야기를 담아낸 캐릭터 영상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가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감성 드라마로, 오는 11일 개봉 예정이다. 

 

KPI뉴스 / 박주연 기자 pj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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