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소속사 떠난다…블락비 6인은 재계약

권라영 / 2018-11-23 11:07:14
"군입대 문제로 당분간 개인·유닛 활동"
"향후 블락비 활동은 7명 모두와 검토"

그룹 블락비 리더 지코(본명 우지호)가 데뷔 7년만에 홀로서기에 나선다. 

 

▲ 가수 지코 [세븐시즌스 제공]


23일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지코와 지난 5년간의 전속계약을 종료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코를 제외한 블락비 멤버 6인은 세븐시즌스와 재계약했다.

세븐시즌스는 앞으로 계획에 대해 "멤버들의 군입대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멤버별 군입대 시기에 차이가 있으므로 당분간은 개인 활동과 유닛 활동이 주가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블락비 활동에 대해서는 7명의 모든 멤버들과 다양한 각도로 의견을 나누며 검토하고 있다"며 7인 완전체 활동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놨다.

세븐시즌스는 "블락비의 리더뿐 아니라 프로듀서로도 온 힘을 다해준 지코에게 감사한다"며 "새로운 출발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더팩트에 따르면 지코는 소속사를 떠나 내년 솔로 컴백을 목표로 앨범 작업에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향후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가요계에서는 지코가 1인 기획사를 설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블락비의 7인 완전체 활동은 지난 1월 리패키지 앨범 '리몽타주' 발매와 함께 진행된 '몽타주' 콘서트가 마지막이 됐다. 세븐시즌스 역시 지난 9월부터 한 달여 동안 진행한 월드투어 '지코 킹 오브 더 정글'을 끝으로 지코의 매니지먼트를 마무리하게 됐다.

지난 2011년 블락비 싱글 앨범 'Do U Wanna B?'로 가요계에 데뷔한 지코는 블락비의 리더이자 메인 래퍼로 블락비의 거의 모든 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며 역량을 늘려왔다.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와 6에 프로듀서로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올해 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에 다녀오기도 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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