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 48'에 참여해 최종 16위를 기록한 AKB48 타카하시 쥬리가 울림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한국에서 데뷔한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5일 "타카하시 쥬리가 조만간 데뷔할 예정인 신인 걸그룹 멤버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앞서 타카하시 쥬리는 전날 생일 기념 팬이벤트(생탄제)에서 팬들에게 울림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울림엔터테인먼트에는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프로듀스 48'을 통해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권은비와 김채원이 소속돼 있다.
타카하시 쥬리는 먼저 "AKB48를 졸업한다"고 선언해 팬들을 놀라게 한 뒤 "한국의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다시 데뷔를 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프로듀스 48'에서 데뷔 문턱을 넘지 못한 그에게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세한 데뷔의 형태나 일정 등을 여기에서는 말할 수 없다"면서 "나중에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그는 "AKB48이라는 그룹과 멤버, 노래, 팬들을 아주 좋아한다"면서도 "그렇기 때문에 저는 지금의 자신이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한국 데뷔를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후 트위터를 통해서도 팬들에게 "2월부터 데뷔 준비를 위해 한국에 왔다"면서 "새로운 곳에서의 데뷔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타카하시 쥬리는 2011년 2월 AKB48 12기 연구생 오디션에 합격했다. 지난해 AKB48 총선거에서는 12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 멤버로 활동해 왔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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