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 송환 미군 유해 2구 신원 공개'

강혜영 / 2018-09-21 10:49:23
"고향으로 돌아온 영웅들, 평안하게 잠들기를 바란다"

북한에서 송환된 한국전쟁 참전 미군 전사자 유해 두 구의 신원이 20일(현지시간) 확인됐다. 
 

▲ 지난 8월 1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펄하버-히캄 합동기지에서 북한이 송환한 미군 유해 55구에 대한 공식 봉환식이 거행되고 있다.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인디애나주(州) 버넌의 육군대장 찰스 H. 맥대니얼(32)과 노스캐롤라이나주(州) 내시카운티의 육군일병 윌리엄 H. 존스의 신원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해의 신원을 공개하면서 "나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정상회담의 결과로 미국에 반환된 미군 유해 중 가장 처음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 영웅들은 이제 고향에 있다"며 "평안하게 잠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지난 6월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 유해의 송환에 합의했으며 그 결과 북한은 지난 7월 미군 유해 55구를 송환했다. 

 미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DPAA)은 한국전쟁 당시 수습되지 못한 미군 유해는 약 7000여구 중 5300여구가 북한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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