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중이 2015년 태어난 아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현중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W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김현중은 이 드라마에서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 문준우 역을 맡으며 4년만에 복귀했다.
김현중은 이날 아이에게 어떤 아빠가 되고 싶은지 질문받고는 "솔직히 어디까지 말씀드려야 할지 (고민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드라마 홍보자리인데 이런 (개인적인) 쪽으로만 가게 돼 여기 계신 선배분들이나 감독님께 죄송하다"고 양해를 구하고는 "솔직히 말씀드린다"며 상황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는 "제가 아이를 볼 수 없는 입장이고, 볼 기회가 있는 것도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뭐가 맞는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제 위치에서 그 아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이 말밖에 없다"고 구체적인 말을 삼갔다.
김현중은 "어떤 말이든 그 아이에게 상처가 될 수 있어 말을 아끼고 싶다"며 "지금은 볼 수 없는 상태"라고 답변을 마무리했다.
지난 2005년 보이그룹 SS501로 데뷔한 김현중은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2014년 전 여자친구와의 법정공방에 휘말리면서 모든 국내 활동이 중단됐다. 2015년 군복무 중 전 여자친구가 아이를 낳았으며 김현중의 친자로 확인됐다. 2017년 전역 직후에는 음주운전이 적발되면서 최근까지 방송에서 볼 수 없었다.
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곽봉철 감독과 배우 안지현, 인교진, 임하룡, 주석태도 참석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