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항 앞바다 예인선 화재 10시간만에 완진

최재호 기자 / 2025-04-19 10:55:48
승선원 5명 모두 구조

부산 감천항 앞바다에서 선박을 예인하던 중 발생한 예인선 화재가 10시간 만에야 진화됐다.

 

▲ 18일 저녁 부산 감천항 앞바다에서 발생한 예인선 화재 현장 모습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19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18일) 저녁 6시 25분께 부산시 사하구 구평동 감천항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80톤 예인선 A호에서 불이 났다.

A호는 1046톤급 부선을 예인해 포항으로 향하던 중 기관실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A호 선원 4명과 부선 선원 1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19일 오전 1시께 해상에서 큰불을 잡은 뒤 A호를 부두로 예인했고, 소방당국이 잔불 진화에 나서 오전 4시44분께 완진했다. 

해경은 기관실에서 연기가 처음 났다는 선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해양 오염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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