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전미선 빈소, 서울아산병원에 마련…송강호·봉준호 등 조문

김현민 / 2019-06-30 16:20:53
유족 뜻에 따라 외부인 통제
발인 7월 2일 새벽 5시 30분

세상을 떠난 배우 전미선(49)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가운데 동료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 세상을 떠난 배우 전미선의 빈소가 30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보아스엔터테인먼트]


30일 새벽 고(故) 전미선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는 서울 송파구 풍납2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1호실에 고인의 빈소를 마련하며 발인은 7월 2일 새벽 5시 30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문객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받았다. 유족의 뜻에 따라 관계자 외 빈소 출입이 통제됐다. 상주인 남편 박상훈 영화 촬영감독과 그 아들, 고인의 어머니, 오빠 등이 빈소를 지켰다.


첫 조문객은 배우 송강호였다. 그는 7월 24일 개봉하는 영화 '나랏말싸미'에서 고인과 함께 연기했다. 해당 영화는 고 전미선의 유작이 됐다.


이날 봉준호 영화감독, 배우 윤시윤, 장현성, 정유미, 윤세아, 염정아도 장례식장을 찾았다. 아울러 송강호, 박해일, 김보성, 임하룡, 전도연, 장현성를 비롯해 영화 관계자들이 보낸 조화가 도착했다.


전미선은 지난 29일 오전 11시 43분께 전북 전주 완산구 고사동의 한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이 발견한 당시 고인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그는 29일부터 다음 날까지 전주에서 열리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출연을 위해 29일 새벽 1시께 해당 호텔에 체크인하고 혼자 묵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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