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정부에 정보화 예산증액 요청

박종운 기자 / 2024-08-26 11:16:09
23일 전북 무주서 올해 3차 정기회의 열어…"개인정보 유출 사고 적극 대응"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는 지난 23일 전북 무주군 일원에서 2024년 제3차 정기회의를 열고, 거점국립대학들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소속 총장들이 23일 전북 무주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26일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최근 잇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학 정보화 관련 예산 증액을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특히 총장단은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중요도가 더욱 커지고 있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단법인 국가거점국립대 발전협의회 설립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일환 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 회장은 "급변하는 사회구조의 변화 속에서 거점국립대학교가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각 대학의 역량을 한 데 모아 촘촘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 개최대학인 전북대학교의 양오봉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 상황에서 거점국립대학들은 지역 발전을 선도하면서 세계적 명문대학으로 비상하기 위한 기반을 튼튼히 다져야 할 때"라며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간의 상생 발전 방안 모색을 역설했다. 

 

거점 국립대 간 협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에는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서울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 대한민국 10개 국가거점 국립대 총장이 참여하고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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