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 출연해 반전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박시은이 소감을 전했다.

박시은은 2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복면가왕 출연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렇게 무대에서 노래하는 게 처음인데, 게다가 '복면가왕'이라 더욱 긴장되고 설렜다"고 덧붙였다. 박시은은 이번 무대를 위해 2주 동안 매일 연습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가면을 쓰고 노래하는 것 자체가 즐거운 경험이었고 여러분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날 MBC '복면가왕'에 '혼돈의 카오스'로 출연한 박시은은 청아한 목소리로 god의 '길'과 이선희의 '인연'을 열창했다. 맑은 음색에 매끄러운 고음 처리, 섬세한 감정 표현 덕에 판정단은 아이돌, 인디 가수 등으로 정체를 추측했다.
박시은은 개인기로 다양한 동물 소리를 모사하고 수준급 댄스까지 선보이는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일반인 판정단 점수에서 대결 상대 '운명의 데스티니'와 동점을 받았지만, 전체 득표수에서는 밀려 가면을 벗게 됐다. 상상도 하지 못 했던 그의 정체에 판정단은 물론 대중의 관심까지 쏟아지며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가수 박남정의 딸로 어린 시절부터 대중에 모습을 드러냈던 박시은은 2014년부터 배우로 활동해왔다. 특히 지난해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로 '2018 SBS 연기대상'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올 초 방영된 tvN '왕이 된 남자'에서는 나인 최계환 역으로 여진구와 호흡을 맞추며, 극 초반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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