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020 대선' 민주당 후보들과 가상 대결서 전패

이민재 / 2019-07-15 10:29:57
'누구에게 표 던지겠나' 800명 대상 여론조사
조 바이든(51%) 트럼프 대통령(42%)
버니 샌더스(50%) 트럼프 대통령(43%)

2020년 재선에 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주요 후보들과의 양자 대결에서 모두 패배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 지난 7일(현지시간) 미 뉴저지주 모리스카운티 모리스타운 공항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AP 뉴시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미 NBC 방송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의 대결에서 예외없이 밀렸다.


여론조사는 '오늘이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표를 던질 것이냐'는 물음으로 이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42%)을 찍겠다고 답한 비율은 바이든 전 부통령(51%)을 선택하겠다고 답한 비율보다 9%포인트 적었다.

샌더스 상원의원(50%)과의 대결에서도 트럼프 대통령(43%)은 7%포인트가량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민주당 후보들과의 가상 투표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43%)이 아닌 엘리자베스 워런 의원(48%)을 찍겠다고 답한 비율이 5%포인트가량 더 많았다. 해리스 의원(45%)과의 대결에서도 트럼프 대통령(44%)은 패배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 통화를 통해 등록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7~9일 이뤄졌다. 오차 범위는 ±3.46%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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