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LM과 분쟁 종료…전속계약 해지 합의

권라영 / 2019-09-27 11:42:15
"버팀목 돼준 팬에 감사…보답하겠다"

가수 강다니엘과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합의, 분쟁을 종료했다.


▲ 가수 강다니엘이 27일 LM엔터테인먼트와 분쟁을 끝냈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1일 '2018 멜론뮤직어워드(2018 MM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강다니엘 [정병혁 기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측은 27일 "강다니엘과 L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해지 및 기타 분쟁에 관련해 연매협의 조정을 통해 분쟁 양 당사 간의 합의가 성립해 전속계약 분쟁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강다니엘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본안 소송을 취하하고, LM은 서울고등법원에 항고한 가처분 이의신청을 취하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동시에 양 당사자의 전속계약은 해지된다.

연매협은 "본 조정을 통해 상호 간에 민·형사상 소송 제기, 신청, 고소, 등을 포함해 어떠한 이의 제기나 조치도 하지 않을 것을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도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전속계약 분쟁 종료 소식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본 분쟁과 관련해 대화의 길을 열도록 도와준 연매협에 감사드리며, 연예계, 언론, 미디어, 연예업계 및 모든 관계자분들 그리고 이 분쟁을 지켜보신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커넥트는 또 "그 무엇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긴 시간 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팬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무한한 사랑과 지지를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발전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면서 "강다니엘의 행보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LM엔터테인먼트 역시 이같은 소식을 알리며 연매협과 한국매니지먼트연합 등 관계자에 감사를 표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1위를 차지하며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한 강다니엘은 그룹 활동을 마무리한 뒤 지난 2월 MMO엔터테인먼트에서 LM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그러나 지난 3월 강다니엘이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분쟁이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5월 가처분을 인가했으나 LM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불복해 항고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7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로 솔로 데뷔했지만 분쟁으로 인해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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