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센' 론다 로우지, 미국판 '힘쎈여자 도봉순' 주인공 된다

김혜란 / 2019-01-17 11:34:46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배우 론다 로우지가 미국판 '도봉순'의 주인공이 될 전망이다.

 

▲ 미국판 '힘쎈여자 도봉순'의 주인공으로 론다 로우지가 캐스팅 보드에 이름을 올렸다. [론다 로우지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15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서 리메이크되는 '힘쎈여자 도봉순'의 주인공으로 론다 로우지가 캐스팅 보드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판 '힘쎈여자 도봉순'의 각본은 인기 미드 '워킹데드'의 스핀오프인 '피어 더 워킹 데드 시즌 5'를 집필한 작가 멜리사 스크리브너 러브가 맡는다.  

 

▲ 박보영과 박형식의 달달한 로맨스와 전형적 여성상을 깬 설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힘쎈여자 도봉순'. 리메크작의 스토리는 원작과 다소 달라질 예정이다.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웹사이트 캡처]

'도봉순' 리메크작의 스토리는 원작과 다소 달라질 예정. 한국서 배우 박보영이 분한 도봉순이 작은 체구에 놀라운 파워를 가진 반전 캐릭터였다면, 미국 도봉순 론다 로우지는 실제 이종격투기 선수인 만큼 다부진 체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원작에서는 박보영이 게임 디자이너의 꿈 때문에 게임 회사 CEO 박형식의 보디가드로 취직하는데 미국 버전에서는 전직 전쟁 사진기자인 론다 로우지가 그의 잠재력을 발견한 백만장자 올리버의 제안으로 보디가드가 되는 설정이다. 
 

한편 한국 드라마의 미국 리메이크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KBS 2TV '굿닥터'는 ABC에서 리메이크 돼 13년 만에 이 방송사에서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MBC 예능 '복면가왕'(미국명 '더 마스크 드 싱어')도 미국으로 수출돼 첫 방송서 미 예능 중 7년 만에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한국 방송 프로그램이 해외 리메이크되며 한국 콘텐츠의 힘을 발휘하고 있어 미국판 '힘쎈여자 도봉순'에 거는 기대도 크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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