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최참판댁 한옥호텔 직영 전환 후 '흑자 행진'

박종운 기자 / 2025-02-13 11:26:29
감성 조식-다식 서비스 등 활성화 시책으로 입실률 껑충

경남 하동군의 대표 관광시설 '최참판댁 한옥호텔'이 2023년 9월 군청 직영 전환 이후,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동 한옥호텔 [하동군 제공]

 

민간 위탁의 폐쇄적 운영 방식에서 탈피, 개방형 예약 시스템으로 전환하며 명확한 경영이 가능해졌다고 하동군은 설명했다. 

 

직영 초기에는 운영 요령이 부족해 저조한 입실률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운영 진단과 시설 정비 등 부단한 노력 끝에 지난해 8월부터 이용률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직영 직후 28.3%에 그쳤던 입실률은 △2024년 8월 88.7% △9월 67.5% △10월 72.9% △11월 91.6% △12월 88.3% △2025년 1월 74.1%를 달성했다.

 

하동군은 상승 기세를 몰아, 올해부터 '조식 서비스'를 본격 도입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계절열매' '소소하당' 등 여러 업체와 협업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맛을 제공하고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현재 입실률 대비 조식 예약률이 60%를 넘고 있다"며 "전통 한옥의 분위기 속에서 고품격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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