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지난 5일 재정평가위원회를 열어 '남부내륙철도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와 관련, 최근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에 큰 애착을 보여왔던 진주시는 50년 숙원사업이 해결됐다며 크게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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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내륙철도 노선도 [진주시 제공] |
'남부내륙철도'는 서부경남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년 말 착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9월부터, 진주시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기간 단축을 위해 경남도와 국가철도공단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10월에는 실무협의회를 통한 회의를 진행한 뒤 올해 4월에는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사업계획의 적정성 재검토 기간 단축과 조기착공을 건의했다. 그 결과 기재부는 9개월 만에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완료했다.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에는 △터널 굴착공법 안전성 보강 △역사 건축 면적(합천, 진주, 고성, 통영, 거제) 증대 △자연환경 훼손 최소화 보강공법 적용 등이 반영됐다. 기본계획 총사업비는 4조9438억 원에서 6조6460억 원으로 약 1조7000억 원이 증액됐다.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마무리되면서 국가철도공단에서는 실시설계를 속행한다. 각 지자체별로는 주민설명회를 포함한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성평가 및 관계기관 협의를 연말까지 진행하게 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이에 맞춰 내년 상반기에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의 50년 숙원사업인 남부내륙철도의 내년 말 착공을 위해 국토교통부, 경남도,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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