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경남 창원시청 곳곳을 제집처럼 드나들었다는 의혹과 관련, 창원시는 "보좌진으로 추정되는 관계자가 국회의원과 함께 방문할 시, 별도로 제재하지 않는 것이 통상적 관례"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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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힌남노'가 창원에 상륙했던 2022년 9월 6일 새벽에 명태균 씨가 김영선 전 의원과 창원시 재난종합상황실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창원시 제공] |
창원시는 전날 다수의 언론매체에서 명 씨가 지난 2022년 9월 4일 재난상황실에 등장했다는 보도와 관련, "김영선 전 의원이 태풍 ''힌남노' 재난상황 파악을 위해 방문했는데, 이때 명 씨는 김 전 의원 보좌진과 함께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서울신문 등 다수 언론사는 전날에 명씨가 김영선 국회의원실 '총괄본부장'이라는 직함을 앞세워 △창원국가산단 지정 △창원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마산역 개발사업 등 창원시정 곳곳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명태균 씨 공천 개입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3일 구속돼 있는 명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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